[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작은틈새 이웃찾기 프로젝트’를 실시,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했다. 복지이장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으로부터 발굴되거나 신고된 대상자 30명을 포함해 요보호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총 91명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등 49건의 공적 지원을 연계했으며 장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비수급 빈곤층에는 후원물품 등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은이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함께 작은틈새 이웃찾기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시작한 '2020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토론회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과 적정한 수업방식 구안 등을 위해 마련됐다. 단위학교 토론회와 집합 토론회로 나눠 진행되며, 단위학교 토론회는 작은 학교 중심으로 교장, 교감, 학생대표, 교사대표, 학부모대표, 행정실장 등 교육공동체가 모여 학교별로 진행된다. 집합토론회는 규모가 큰 학교 교육공동체가 모여 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난 23~24일 이뤄졌다. 토론자들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발생한 학습격차가 학력격차로 공고화되지 않도록 교육과정 재구성 지도, 쌍방향 수업을 위한 기자재 확충, 효과적인 원격수업 피드백, 등교수업을 통한 직접적인 학습격차 해소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24일 초·중학교 토론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습격차 해소에 대한 충남교육청의 의지를 표명하고 현장의 노력을 격려했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부모님들이 학습격차에 대하여 많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저상버스를 3대 추가 보급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총 4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19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저상버스로 제작됐으며, 일반버스와 비교해 엔진진동과 소음이 현격히 적어 승차감이 비교적 좋아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보급한 3대의 전기버스는 9월 전기버스 시험주행을 통해 주행성능, 배터리 충전성능 등을 점검하고 10월 중 정식 운행 노선 중 운행 빈도가 높은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청사에 ‘마스크 쓰기 약속해요’가 적힌 마스크 모양의 현수막을 게시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천안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 현수막을 기획하게 됐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밤낮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경각심을 잃지 말고 방역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마스크 현수막 디자인은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장훈종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선문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가 재능기부 형태로 시에 무상 제공했다.
[sbn뉴스=공주] 신혜지 기자 =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긴 장마로 관객을 만나지 못했던 충남 공주시 국악상설공연이 두 달여 만에 재개됐다. 이번 공연은 공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20분 공산성 금서루 야외무대에서 약 30분에서 40분가량 펼쳐진다. 이번 주말 퓨전국악그룹 ‘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전통국악뿐 아니라 대중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퓨전국악도 선보일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생산된 우리 배 품종 ‘그린시스’가 지난 22일 홍콩에 시범 수출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 수출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린시스의 시장성을 평가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배에 대한 해외 시장의 반응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수출되는 물량은 총 405kg으로, 센터는 비파괴당도기를 통해 12.4브릭스(°Bx), 470g/개 이상의 고품질 그린시스를 선별해 수출했다. 그린시스는 동양배와 서양배를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9월 중하순 경에 수확한다. 껍질 색이 녹색이며, 한 개 크기는 470g, 당도 12.4브릭스(°Bx) 정도로 2018년 국내 도매시장의 중도매인 평가에서 식감이 아삭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특히 껍질이 초록색으로 특이해 소비자 구매 욕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출 길에 오른 우리 배는 홍콩 유명매장(Yata 등)에서 10월 6일부터 5일간 판촉된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의 청사 내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청사 출입 관리 시스템(이하 출입 시스템)’을 도입한다. 출입 시스템을 도입하면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증을 리더기에 스캔 후 청사출입이 가능하며, 시민의 경우 시 청사 본관 입구에 설치된 인터폰을 통해 당직자와 연락해 출입 목적 확인 및 체온 측정 등의 조치를 거친 후 출입할 수 있다. 출입 시스템은 시 청사 본관과 별관, 허가민원실을 대상으로 평일 20시부터 다음 날 07시까지, 휴일은 24시간 운영된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원인이 공공기관을 주로 찾는 시간대인 평일 정상근무시간과 근무시간 전후 2시간은 운영되지 않는다. 근무시간 이외 시간에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별도의 출입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1회 충남독서대전’ 디지택트 전시체험존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디지택트 체험존은 ▲1층 VR 도서관 사이버투어, AR BOOK 서비스, 그림책 전시 ▲2층 나는 개다 ‘포토존’, ‘스카이 앤 라이브러리’, 시화전 ▲3층 ‘필사의 필사’ 전시 ▲4층 어반스케치 작품전시, 충남메이커스토리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아산시지역서점 후원을 통한 포토존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관내 공공도서관 및 지역서점에 비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3회 수행 시 지역서점에서 도서교환권을, 5회 수행 시 중앙도서관 북카페에서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축제가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준비기간이 다소 부족해 행사 초반 앱 다운이 지연되는 약간의 시행착오를 빚었다. 하지만 아산시립도서관은 적은 예산으로 도민들에게 증강현실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독서축제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앱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책 축제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서산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골자는 K-water의 스마트 검침기술을 활용해 장기간 사용이 없을 시 문자알림(서산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다. 서산시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 체계망을 이중·삼중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월부터 팔봉면 독거노인 107가구 먼저 스마트 미터 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내년 대산읍, 해미‧운산면 등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매 추석 진행됐던 서산 해미읍성 민속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그간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명절기간 ▲전통문화공연(줄타기, 사물놀이) ▲전통공예시연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통주막과 국궁장, 연판매소 등 기존 시설만 방역지침 준수하에 운영하며, 타 프로그램은 일체 취소한다. 김기삼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추석연휴동안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추석은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했다”라며 “기존 시설은 이용 가능하나 마스크 쓰기 및 체온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10월 12일까지 '2020년 3분기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 소재 직장에 5년 이하 재직 중인 만 18세~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전세 또는 월세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이며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에 의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3일 한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위원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기준 설정 및 선정·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선정위원회는 서천군수 추천 3명, 서천군의회 추천 1명, 한산면장 추천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이양규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개 모집 후 면장 추천으로 접수된 주민대표 위원 46명, 직능단체 대표 당연직 12명인 총 58명에 대해 공개 추첨을 거쳐 주민자치회 위원 50명, 예비 위원 5명을 선정했다. 이양규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의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협업이 요구된다”며 “오늘 선정된 위원들이 한산면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선정된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10월 중 위촉식을 개최해 주민자치회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칫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길량 마산면장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지난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 전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이웃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길량 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도 가족의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은 추석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각 마을회관을 다니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보다 부엌칼의 사용이 많은 명절에 고령화와 홀몸 여성 어르신 인구의 증가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년째 추진하고 있다. 옛 방식으로 숫돌을 이용해 무료로 칼을 갈아주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시초면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식품, 세제류, 화장지 등 생필품을 마련해 에벤에셀모자원과 성일복지관을 찾아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