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되는 세종에서 LH 세종특별본부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LH 세종특별본부 직원인 경기 용인 거주 A씨(용인 1493번)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40대 직원 2명(세종 206·207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LH 세종본부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로, A씨가 확진된 뒤 검사를 받았다. A씨와 지난 8일 만난 40대(세종 208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가족과 LH 세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의 동선을 파악 하고 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15일부터 대전·세종·충남 등 비수도권은 1.5단계, 수도권은 2단계로 한 단계씩 낮춰진다. 다만 개인 간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현행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나 직계 가족은 예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런 내용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의 확진자수가 2단계,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1단계 범위에 각각 들어옴에 따라 지난해 12월 8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15일 0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 한 단계씩 낮추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대전·세종·충남 등 비수도권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약 52만 곳과 수도권 내 학원, 독서실, 영화관, PC방 등 약 48만 곳이 영업시간이 해제되게 됐다. 그러나 비수도권에서도 방문판매업의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정부는 또 자영업·소상공인의 피해를 감안, 수도권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는 10일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공식 허가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제품은 국내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4일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지 한 달여 만에 품목 허가를 받게된 것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AZ코비드-19백신주’는 어떤 제품인가 식약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 생산한 제품으로 이를 사람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전달된 코로나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게 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 ▶▶‘한국AZ코비드-19백신주’의 효능·효과는 AZ제품의 효능‧효과는 18
[sbn뉴스=청주] 임효진 기자 = 경기도 부천의 한 종교시설과 보습학원 등에서 53명의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긴급방역대응에 나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부천시괴안동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에서 무더기로 이같이 감염병이 나왔다. ▶▶어떤 종교시설인가. 네이버 백과사전등에 의하면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나온 경기도 부천의 영생교(永生敎)는 장로교회나 감리교회와 전혀다른 신종교라고 소개되고 있다. 영생교는 조희성 (曺熙星, 1931년 8월 11일 ~ 2004년 6월 19일)에의해 1981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 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영생교 또는 승리제단 으로 부르기도 한다. 조희성은 생애 신도 6명의 살해를 지시한 혐의 등(살인교사)으로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다가 2004년 6월경 2심에서 살인교사 혐의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다만 , 범인도피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수감생활 중 향년 74세로 일생을 마감했다. 영생교의 기본 교리는 모두 한 조상의 후손이자 모두 다 하나님의 자식이고 한 형제, 한 몸이니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라는 것이다 ▶▶부천시등 방역당국의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휴일인 7일 대전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4명, 충남 당진 닭 가공업체 등에서 5명 등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기관에 따르면 이날 대전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3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대전 1121번)의 두 자녀(미취학 아동. 대전 1123·1124번)도 이날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충남 보령시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보령지역 누적 128명째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역 127(50대·동대동)·128(60대·동대동)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전날(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7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128번은 앞서 확진된 117번의 가족으로 조사돼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전해졌다. 보령시는 128번이 격리 중 확진돼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보고 127번의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 청양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일가족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내 강난희 씨 이름의 자필 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7일 오전까지 고 박 전시장의 아내 강씨 본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박원순의 동지 여러분, 강난희입니다"라는 제목의 자필편지가 게시 또는 보도됐다. 편지는 이날 작성된 것으로 적혀 있다. 본인을 '강난희 드림'이라고 글을 맺은 필자는 "'박기사 입장문'을 보고 저희 가족은 큰 슬픔 가운데 있다"고 글쓴 배경을 설명했다. '박기사'는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줄인 말로 박 전 시장 지지자 모임이다. 글쓴이는 '박기사'가 지난 1일 '인권위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피해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는 입장문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필자는 "박원순은 제 남편이고 동지"라면서 "제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나의 동지"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남편 박원순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40년을 지켜본 박원순 정신의 본질은 도덕성"이라며 "저와 우리 가족은 박원순의 도덕성을 믿고 회복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의 신도심인 행복도시 외곽인 이른 바 구도심지역가운데 일부 면지역은 여전히 상수도가 아닌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깨끗한 수돗물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면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세종시등에 요구해왔다. ▶▶하지만 재원 마련 등을 들어 더디기만 했던 세종시 면지역의 상수도 보급률과 관련, 세종시가 오는 2023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 계획'을 정비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을 안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신도심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을 세종시 6생활권까지 확대 도입하여 체계적인 수량‧수질관리를 할 예정이다.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이란 스마트미터링을 비롯, 원격누수감지, 유량‧수압계, 재염소 설비, 자동드레인, 관세척 시설, 수질 계측기, 전광판, 음수대등의 관리하는 업무다. 이와 함께 면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지난해 83.9%에서 ▲올해 89.3%까지 끌어 올린 뒤 ▲내년에 94.6%에 이어 2023년 까지 면 지역 모든 가정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의 문화의 산실이 될 세종예술의 전당이, 5월 준공해 내년 3월 문을 연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세종시 나성동 3만5천780㎡의 터에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면적 1만6천186㎡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공정률 81%로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1071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세종시문화재단은 1일 "오는 5월 준공될 세종시 나성동에 들어서는 세종아트센터 명칭이 '세종예술의전당'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이어 "그간 세종아트센터 명칭 공모 결과 157개 이름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세종예술의전당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14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세종·충북 등에서는 지금처럼 2단계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2.5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방역기관 안팎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었다. 하지만 이번 설 명절에도 지난해 10월 추석 명절처럼 고향과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역시 2주간 더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거리두기는 연장하되, 일부 업종에 따라 내려졌던 일부 조치는 완화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내 샤워실 이용을 허용됐고, 수도권 공연장과 영화간의 '세 칸 띄어 앉기'에서 '두 칸 띄어 앉기'로 완화했다. 겨울 스포츠시설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 조치역시 해제됐다. ▶▶정부는 또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자가격리시키도록 했다. 정부는 애초 새해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8일 오전 전국적으로 태풍급 강풍과 풍랑, 대설이 예상된다고 재해 메시지를 냈다.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떨어질 염려가 있는 낙하물, 그리고 선박 대피 등도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특히 강조했다. 많은 눈이 예상되는 충청 서해안을 비롯 수도권과 강원, 경북 북부, 호남지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처럼 이날 충청 서해안을 비롯 전국 내륙 곳곳에 폭설이 예보돼있다. 오전 8시 현재 대전·세종·천안 등의 하늘은 흐리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앞서 오전 9시를 전후로 해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차츰 발효되겠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호남 동부와 제주 산간에 최고 15cm 이상, 경기 동부와 강원, 호남과 충북에도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은 1~7cm의 눈이 오겠다. 눈은 퇴근길 무렵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눈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을 쏟아낼 것으로 보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눈구름의 뒤를 따라 찬 공기도 남하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같은당 이태환 세종시의장과 김원식 시의원에게 1년 6개월. 2년간 당원권 정지를 내려 내년 3월로 유력한 지방선거에 민주당간판으로 출마를 못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세종시 모 지역소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왔다. 27일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지난 26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이태환 시의장과 김원식 시의원에게 각각 1년 6개월과 2년의 당원 자격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이 의장은 각각 부인·모친 명의로 세종시 조치원읍 토지를 매입한 뒤 도로 개설 예산을 편성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세종시당은 이들 의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 등에 대해 윤리심판원 재적 의원 9명(당외 5명, 당내 4명)의 절반 이상 동의로 '자격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두 의원의 불법 증축 관련 의혹과 김 의원의 농업용 창고 불법 개조·도로 포장 특혜 의혹은 징계 시효 기준(3년)이 지났다고 판단해 각하했다. 김 의원 자녀가 시 도시교통공사에 부정 채용된 뒤 스스로 임용을 포기했다는 의혹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 '계속 심사' 결정을 내렸다. 세종지역 정가는 이태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가 집값이 크게 오르자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비싸다는 비판이 일자 수수료적용구간을 신설하는등 관련 제도개선을 마련중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수료조정 방안에 대해 가운데 다음달 제도개선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권고할 예정이어서 개선 여부와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연합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최근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주택 중개수수료 및 중개 서비스' 제도개선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여러 방안중에 새로 수수료 구간을 만들고 수수료율 적용을 기존보다 낮추는 방식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교환시 중개 수수료는 거래 금액 기준으로 ▲5천만원 미만 0.65%(최대 25만원) ▲5천만∼2억원 미만 0.5%(최대 80만원) ▲2억∼6억원 미만 0.4% ▲6억∼9억원 미만 0.5% ▲9억원 이상 0.9% 등으로 정해졌다. 전·월세 등 임대차 계약의 경우도 ▲5천만원 미만 0.5%(최대 20만원) ▲5천만∼1억원 미만 0.4%(최대 30만원) ▲1억∼3억원 미만 0.3% ▲3억∼6억원 미만 0.4% ▲6억원 이상 0.8% 등이다. 권익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정진석 의원을 위원장으로하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진출자를 서울 8명, 부산 6명으로 발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녁시 이날 '기호 4번'으로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가진 회의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후보를 압축해 만장일치로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했다"설명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의원△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8명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6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서울에서 6명, 부산에서 3명이 각각 탈락했다. 정 위원장은 "정성 평가와 정량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결과"라며 "정책, 비전 등을 관심있게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28일부터 모든 후보들이 나서는 미래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대전 중구)은 26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 수사관이 확인하고도 눈감았다는 의혹에 대해 “법무부 법무실장을 역임했다는 것이 담당수사관에게 그까짓게 뭐 대수롭냐”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시 담당 수사관이 볼 때 많고 많은 평범한 사건 중 하나였고, 수사 비례원칙을 보면 과잉수사를 하면 안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합의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을 했는데 굳이 동영상을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택시의 주행모드가 정차가 아닌 주행 중인 ‘D‘로 있었다는 지적에 황 의원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된다. 당시 차가 정차한 상태였느냐 정차한 장소가 어디였느냐, 계속 운행의 의사가 있었느냐 이런 걸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판례의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담당 수사관은 이 사건은 굳이 동영상을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다만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왜 동영상도 보고 설사 단순 폭행이란 결론에 변함이 없다고 해도 그렇다고 해도 동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미국산 흰달걀 60t이 수입, 26일 공개경쟁을 거쳐 국내에서 직접 공급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미국산 신선란 60t을 수입해 전자입찰시스템(atbid) 공매 입찰을 거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입되는 미국산 흰달걀 입찰 대상은 식용란 수입·판매 업체, 제과·제빵업계, 달걀을 영업장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자 등 실수요업체다. 입찰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3∼5시다. 공매입찰 참가를 원하는 업체나 사람은 입찰참가자격 등록신청서와 입찰유의서약서 등을 작성해 26일 정오까지 aT 지역본부에 등록하면된다.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본사 수급관리처 수급기획부로 전화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지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급등한 달걀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신선란과 달걀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해 5만t 한도로 긴급할당관세 0%를 적용된다. 해당 품목의 기본관세율은 8∼30%여서 할당량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된다. aT 관계자는 자료를 통해 "추가로 도입되는 물량은 가격 상황을 고려해 공개경쟁입찰과 실수요업체 직접 공급을 병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