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3일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라 실시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학생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산119안전센터 소방관 2명이 진행한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애니 인형을 이용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리 방법에 중점을 뒀다. 김인수 교장은 “응급처치 방법 숙달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위급상황에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안전 교직원 연수, 체험중심 안전교육 확대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국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학생 나단과 케이시가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고에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서천서림로타리클럽)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2학기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온 나단과 케이시가 일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서천고에 따르면 두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최근엔 수학여행도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낯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해서 나단은 “아직 언어에 익숙하지 않아 배우는 것에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도와줘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케이시도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함께한 것은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이라고 전했다. 학교 정규 교과수업뿐만 아니라 서천군 봄의 마을(문화예술광장)에서 한국어와 한글 학습도 병행하고 있는 두 학생은 삼겹살과 불고기를 좋아할 만큼 우리나라 음식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국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고 2학년 구한슬, 김지윤, 이진수 학생은 지난 8월 초부터
서천군 서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후원이 ‘지역의 숨은 후원자 발굴’과 ‘후원은 많은 금액을 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잘못된 인식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면 릴레이 후원에는 첫 월급에서부터 돼지저금통을 들고 오는 초등학생, 위생용품, 직접 농사지은 쌀, 파김치와 두릅장아찌, 해장국 등 후원의 종류와 참여자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민간인 근로자로 근무하는 이민경, 김후남 씨가 1년 동안 우유팩과 박스 등을 알뜰하게 모아 판매한 금액을 서면 릴레이 후원에 54번째로 참여했으며, 행복택시를 운행하는 최영길 기사도 1년간 행복택시를 운행하며 얻은 소득의 일부를 릴레이 후원에 55번째로 후원했다. 54번째와 55번째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한 세 명의 주인공은 모두 “나누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릴레이 후원에 함께하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릴레이 후원을 통한 다양한 나눔으로 서면의 복지온도는 계속 상승 중”이라며 “주민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서면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천군 특화시장 특설무대에서 서천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 등 농업과 관련된 융복합 산업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년 서천군 농상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철재) 등 9개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농업 브랜드 확산과 융복합 산업화로의 도약을 위해 직접 가공 생산한 농상품을 전시해 시장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서천군의 우수 농상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신기술 현장 확산 보급을 위한 농업기술보급 성과 전시와 100% 서천쌀 및 서천동부로 만든 모시떡 홍보 및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서천군 농상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10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시상, 우리 쌀 음식 나눔, 농업발전 상생 다짐을 위한 농업인 화합 한마당 잔치 등 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과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가 함께 위로하고 격려를 나눌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외 28개 경기장에서 22개 종목이 열리는 ‘제26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소방안전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안전한 장소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사전에 행사장과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개막식과 경기기간 중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차 및 구급차를 근접배치하고 소방지휘본부를 운영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부내초등학교는 3일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산 아이마을에서 흡연예방 컵 만들기 체험학습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배 NO’ ‘담배는 싫어요.’ 등 다양한 흡연 예방 문구와 그림을 진지한 자세로 컵에 새겨 넣는 학생들의 얼굴에선 흡연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굳은 각오도 느낄 수 있었다. 3학년 장민규 학생은 “‘민규야~ 백 살 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금연’ 이라는 글을 새겨 넣었다”며 “이 컵을 사용 할 때마다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컵에 써 놓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부내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컵으로 평소에 물을 마시면서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피해를 알고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한산면이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히트다. 히트’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산면에 따르면 3일 구정완 위원(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기탁한 온열매트 15장(150만원 상당)을 독거노인 등 에너지 빈곤층 15가정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사업으로 가구당 20만원씩 총 8가구(160만원)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섰다. 이달 한산사랑후원회에서는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발굴, 난방유 10드럼(156만원 상당),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절기 내복 16벌과 차렵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에너지 빈곤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봉녀 면장은 “매년 보람철물 김종권 협의체 위원의 보일러 무상수리 재능기부와 한마음 봉사단의 문풍지 단열 및 방풍시설, 후원회와 협의체의 난방유와 온열매트 지원 등 한산면 곳곳에서 뜨거운 사랑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의 혹한을 녹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복지재정 효율성 및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관리를 위해 2017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확인조사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복지급여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등에 대해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자활‧경감, 한부모가족지원 등 총 11개 복지사업 대상 1459가구로, 소득 및 재산 등의 사실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확인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정보, 국세청의 일용근로소득 등 총 76종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재산자료의 반영과 사실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조사결과에 따라 복지급여 감소 및 수급 탈락 예상 가구에 사전 서면 통지하고 의견 청취기간에 소명 기회를 부여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급여지급 적정성 확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중지·급여 환수 등 조치할 계획”이라며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다른 복지서비스와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급여 중지에 따른 생계곤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달 31일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나명기 씨(37)와 임준섭 씨(32)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조기연 서장이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박여종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감사장을 받은 나명기씨와 임준섭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05시경 CCTV 모니터링 중, 서천읍 오석사거리에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된 장면을 포착하고 즉시 112로 신고해 신속한 초동조치 및 2차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2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맞이하여 오후 1시에 지진 대피 및 화재 훈련을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대비하고 화재에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진 대피훈련은 진도 5 규모의 지진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 내에서 대피훈련 교육을 미리 받은 후 경보 발령과 함께 운동장으로 대피, 지진이나 화재발생시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나혜숙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지진과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준철)는 지난 10월 23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충남 15개 시·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충청남도 건강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서천읍, 기산면분회 경로당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년 도내 15개 시·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에서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고 개최되고 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지난 10월 11일 서천군 노인의 날 기념식 식전행사에서 흥겨운 공연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천소방서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시험장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관내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이와 병행해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시험 당일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 출동로 사전 확인·교통 혼잡을 대비 한 최단시간 출동로 파악 등 대응체계를 강화 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1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과 서천소방서, 한산 남녀 의용소방대,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 안전사고 예방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재난대응을 통한 훈련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홍보용 물티슈와 서천군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리플릿 및 재난배상책임의무보험 전단지를 배포하여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는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화재사고 예방을 집중으로 홍보하여 우리군의 산불 및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 등 사회적·경제적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충남도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서천군민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에서는 서해병원과 서천군립노인전문병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의 인구고령화 및 가족형태 변화에 따른 간병부담이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해병원 2병실 12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신규로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에는 10병상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연령대는 80대. 70대, 60대, 90대이상, 50대, 40대, 30대 순으로 많이 이용했으며 실 인원 146명(남 48명, 여 98명)이 2904일간 이용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최대 지원일수가 45일에서 60일로 확대됨에 따라 연간 이용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 등이 사회적·경제적 간병 부담 없이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 겸 경영지원본부장이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런한국인대상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박영조 본부장은 지난 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밴션홀에서 가진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국가기간산업 발전 대상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박 본부장은 이번 심사에서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 전국 교통교육 문화 발전, 국제교류와 언론문화 발전, 국가와 지역사회 봉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경영실무를 총괄하면서 전반적인 경영혁신을 단행, 정부에서 실시하는 경영평가 종합A등급을 차지하고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식상장 대상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충남교통연수원장과 전국교통연수원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운수연수원울 교통연수원으로 개명하고 교통교육 운영시스템을 확대 개편하여 운수종사자만의 교육에서 범도민교통교육기관을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 경영평가 종합1위를 기록한바 있다. 충남도의원과 한국지역신문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미국 뉴욕 모국 농·특산물 박람회에 충남단장으로 참석, 수출협상 대표와 체코·벨기에 공산품 수출 협상을 맡아 활약했으며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