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국립발레단의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국립발레단원 출신의 강사가 천안시 소외계층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발레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6개월간 매주 주 2회 발레의 기본기와 동작을 익히게 되며, 10월에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Fly Higher with KNB’의 합동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매 회차 실력이 늘고 있는 것이 보여 뿌듯하다”며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청불자회는 지난 29일 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서구청불자회 창립 22주년 및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금산보석사 주지 장곡큰스님을 비롯한 관내 사찰 주지스님, 대전비구니청림회장 경조스님, 각계각층의 불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찬불가 음성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봉축탑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 등이 진행됐다. 장곡큰스님은 “오늘 서구청 봉축탑 점등식에 참여한 인연 공덕으로 구민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혜와 복덕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의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구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상생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첫날인 29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담 부의장(불당1·2동)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 부의장은 담당 부서장에게 ▲천안시 보상 관련 담당 공무원 공금 횡령 ▲서북구 정신건강 보건센터 ▲불당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보상 담당 공무원 공금 횡령에 대해 질의를 시작한 이 부의장은 초창기부터 오랜 시간 동안 횡령을 발견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절차적으로 이를 보완하는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행정망 등기부등본 열람용에 홀로그램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등본 자체를 위조했다”며 “보상금 지급 시 관련 담당자들은 등본의 진위 여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청원경찰이었던 해당 직원은 본연의 업무와 다른 일반 행정 사무를 맡았다”며 “청원경찰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직원에게 직무와 맡지 않는 권한을 부여한 것은 천안시 인사 시스템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할 맞춤형 치안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선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8주간 어린이 보호구역 1058개소 내 교통 안전시설 관리상태를 합동 점검한 결과를 도경찰청으로부터 보고 받았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관리청과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위원회는 다음달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도내 주요 사찰 및 주변 혼잡교차로 등 63개소에 경찰 171명을 투입하는 등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교통 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6월까지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경찰·지자체·아동보호 전문기관이 연합해 합동 점검 및 조치할 예정으로 점검 중 아동학대가 발견될 경우, 즉각 보호 조치와 함께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봄 행락철·농번기 시기인 5월은 차량·농기계·보행자 이동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도경찰청에 5월 1일부터 6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29일,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업무담당자와 학습코칭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전문적인 지원을 목적으로‘학습 상담과 코칭 사례 관리 및 슈퍼비전’을 주제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슈퍼비전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다양한 사례 개입 방향과 실행 과정 전반에 대하여 전문가의 자문 및 피드백을 받는 과정으로 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나섰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습코칭지원단이 학생들을 지원하면서 어려움을 느꼈던 실제 사례인 모든게 귀찮은 학생, 인지적 어려움이 있고 집중력이 낮은 학생, 낮은 자존감으로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 학습동기가 낮고 실천력이 부족한 학생 지원에 대한 피드백과 전문적인 개입 방향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전략들에 대해 공유하며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의 전문적인 접근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코칭지원단은 다양한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가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건강보호 및 경제적·사회적 비용절감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고가의 접종비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 예방접종 지원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1~4순위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백신은 예방효과 97%인 싱그릭스로, 2회 접종하고 싱그릭스 접종이력이 있는 자(2회접종 완료자)와 대상포진 예방접종 금기자는 제외되며,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접종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발송될 예정으로 안내받은 날에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올해 접종 대상이 되지 못한 70세 이상 주민에 대해서는 내년에 순차 접종할 계획이다. 구는 대상자가 일시에 몰리는 것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장동 지역 경로당 3곳(새들, 래미안1차, 래미안2차 경로당)을 방문해 서구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며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서구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5월까지 직영 양묘장에서 카네이션 1천여 본을 직접 생산했으며, 이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6천여 세대, 경로당 214개소를 찾아 카네이션 화분과 바구니를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구에서 직접 키운 카네이션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릴 수 있어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데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이 기회로 부모님의 헌신과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적 가족 제도가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0일, 소속시설 및 대행기관 20개소, 약 6,000점에 달하는 사무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LocknLock이 생산하여 후원한 다양한 스마트 트레이, 시스템 케이스 등 사무용품을 각 소속시설장이 근무자가 일하기 좋은 스마트 근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진행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세종시민을 위한 전생애적 사회서비스 전달의 최일선에서 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대전시 중구민 토론회가 2일 소진공 이전 저지 투쟁위원회 주관으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를 맡은 장수현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이 토론인으로 참석했고 자생단체 대표, 관내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하여 소진공 이전과 관련된 현안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현재 소진공이 입주해있는 대림빌딩 관계자도 토론회에 참석하여 한 개 층 임대료와 관리비 무상 제공, 소진공 직원 전용 엘리베이터 배정, 구내식당 비용 할인, 화장실 개·보수 등 소진공에서 유성으로 이전하려는 주요 명분인 직원복리와 처우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제시했다. 장수현 위원장은“소진공 측에서 주장했던 궁색한 변명에 대해서도 이미 대림빌딩에서 대안을 제시한 만큼 소진공은 빠른 시일내에 입장표명을 해야할 것”이라며“이번 소진공 이전은 단순히 주변 상권만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원도심을 비롯한 중구 전체의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로 중구민이 하나되어 투쟁해달라”라고 당부했다. &nbs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 중심 영어학습을 돕기 위한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으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는 영어수업을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지능형 영어교실은 노후화된 영어 학습공간을 개선하여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장비를 갖춘 미래형 영어교실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화상연결 장비를 이용한 외국학교와의 실시간 화상연결 수업까지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학습공간을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어학습에서의 학생 주도성 발현을 돕는다.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학생의 주도성이 발현되는 영어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일(목)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대상 학교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도내 115교에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학교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 지원단과 지능형 영어교실 교사 학습공동체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하고, 환급 대상은 3월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액은 3,379건, 1억 1,233만 원이며,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51%), 국세(소득세 · 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47%) 등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주요 사유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또는 중구 세원관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드리고, 지방세정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 세도면 금강변 유채꽃단지에서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이하, 방울토마토 축제)가 2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됐다. 방울토마토 축제는 세도면의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홍보함과 동시에 세도면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유채꽃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한 부여군의 대표 봄 축제이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이틀동안 세도면 전통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세도면 주민자치 공연(라인댄스, 기타)과 세도면민 화합한마당, 부여군 각 주민자치회의 난타대전, 방울토마토 이벤트, 개·폐막식과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푸드트럭 및 체험·판매 부스, 그리고 세도의 대표 먹거리인 우여회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 정택준 축제추진위원장은 “부여군 대표 봄 축제 개최를 위하여 위원회에서 고생하며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내년, 내후년에는 더욱 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셋째 날인 1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과 담당 국·본부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박종갑 의원은 ▲6산단 ▲제설 ▲버스노선 개편 ▲하수도 보급률과 관련하여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향후 우리 지역에 어느 정도의 산단이 조성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하여, 목표로 한 산단 준공이 완료되고 나면 우리 지역의 일자리는 얼마나 만들어지는 것인지 물었다. 이어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와 제6산단 주식회사에 대해 언급하며, “6산단은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과 맞물려 진행되는 산단이며 향후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인 차세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이 될 공간이므로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제설과 관련하여 ‘강설 시 단계별 매뉴얼 작동 상황’, ‘경사가 심한 이면 도로의 제설 진행’, ‘열선과 염수 분사 장치 설치’ 등에 관해 질문한 후, “한정된 제설 비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한 달 동안 효율적인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단위 학교 교무업무지원팀 대상 배움 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정책기획과 기획으로, 단위 학교(유치원) 교무업무지원팀 구성원인 교감, 교무부장, 교무행정사 등이 참여하여, 학교업무최적화를 위한 단위 학교 중점 추진 사항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무업무지원팀의 전문성 제고와 운영 내실화를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 정책기획팀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주 강사로 하여,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경감 및 효율화 관련주요 정책 사업 소개 ▲관련 누리집 홍보 ▲학교업무최적화를 위한 학교 추진 사항 안내 ▲학교 업무를 둘러싼 구성원의 갈등 분석과 지원 방안 ▲교육지원청별 학교지원센터 사업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온라인 접수시스템’과 ‘학교 업무 자료실’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누리집(시스템) 사용에 따른 현장 참석자의 질의응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속신앙과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통해 선조들이 바란 행복에 대해 살펴보는 ‘수복강녕-행복을 바라다-’ 전시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5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소장유물 중 민속신앙과 관련된 생활유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유물은 무속 행위에 사용된 주구, 부적판, 자수화조도6폭병풍, 금박봉인도장 등 신에게 복을 바라는 마음과 사람의 소망이 담긴 유물로서 생활사적 가치가 높다. 전시는 3개 주제로 구성되며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염원했던 궁극적인 행복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주제인 ‘비나이다, 비나이다’에서는 민속신앙의 발생 과정과 특징을 조명한다. 두 번째 ‘천지신명께 비나이다’에서는 생활 속에 나타난 민속신앙에 대해 살펴보고 지금은 사라지거나 미미하게 전승되고 있는 세종지역 민속신앙의 모습을 다룬다. 마지막 ‘수복강녕 비나이다’에서는 선조들이 행복을 기원하며 부적처럼 생활용품에 담아낸 글자와 무늬의 의미를 찾아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