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는 지난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고했어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황선봉 군수는 ‘수고했어요’의 의미를 가진 수어 동작을 활용해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고했어요 챌린지’는 예산군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도전자로 주진하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장, 임운규 예산군산림조합장, 박금선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충청권 유일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9월 4일과 7일을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시설 일제 소독의 날’로 운영한다. 현재 예산군은 충남·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예산군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이번 소독의 날에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독약품 2800여 통을 무료로 지원하고 보건소 및 읍·면 방역반 134명과 보유 장비 160여대, 방재차량 4대(산림축산과 2, 농업기술센터 2) 등을 최대한 활용해 관내 감염병 위험시설 1509개소를 일제 소독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 소독 대상인 감염병 위험시설은 공공시설 및 의료기관, 요양시설, 교통시설, 금융기관, 장례식장, 예식장,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군은 이번 소독의 날에 공공장소 내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소독해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차단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효과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4월 3일 전 가구 소독의 날' 운영 및 매주 수요일 '우리군 방역소독의 날' 등을 운영해 군민의 자발적인 동참과 개인방역 수칙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는 사회적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역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기존 9월 6일까지였던 어린이집 휴원을 별도 통보 시까지 연장한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에서도 지난달 15일 이후 확진자 급증하며 매우 엄중한 상황에 따라 영유아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원 연장 시에도 긴급보육은 계속 실시되며, 어린이집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반영해 불가피·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한다. 또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단행사, 집합교육 등도 할 수 없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집 휴원 시에도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다”며 “휴원 기간 천안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더욱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 3번 확진자와 접촉한 보령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청양 3명 확진자가 보령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보령에서 3번째 확진자인 A씨(대천동 거주)는 지난 2일 청양 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를 받은 결과, 3일 오전 6시경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령 3번 확진자 외에도 청양군 6, 12, 16번 확진자가 보령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시는 역학조사 결과 등을 추후 보령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등 최근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아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킨 일부 교회들 때문에 다른 교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호소가 들려왔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로 인한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고 있는데, 일부 교인들과 집회 참가자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집단감염 사태를 키우고 있어 교회에 대한 국민의 반감이 커져만 간다는 것인데요. 한 교회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과 행정명령을 잘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관계자라는 이유만으로 이웃 주민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sbn뉴스는 충남 서천지역의 목사들과 만나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로 인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따르고 있는 교회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서천지역 A교회 목사 교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닌데… 지역사회(주민)는 교회들에 대해서, 목사님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아요. B교회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가 헌법 제20조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는 정교분리를 내세우며 정부가 종교를 탄압한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전익현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서천군에 공공 의대를 유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 지난 25일, 전 제1부의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정책 추진에 발맞춰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서천군에 공공 의대 설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서천군의 경우 충남도내 15개 시·군중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고, 병원다운 병원조차 없어 의료체계가 매우 열악하다”며 “서천군민이 진료를 받기 위해서 전북 전주, 익산, 군산으로 원정을 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 제1부의장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의료계와 공동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성이 우수하고, 장항에 1백만㎡ 규모의 국유지가 있어 공공의대 설립에 우수한 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서천지역 출신 인재풀을 활용해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정책에 따라 공공의대 유치는 물론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피력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경찰서와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이행 강력 점검에 들어갑니다. [기자] 이번 점검은 유흥주점 29개소, 단란주점 8개소, 콜라텍 2개소, 뷔페 13개소 등 고위험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대상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이 청구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캠페인 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보건소 방문자를 위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레드서클존 ▲특화시장 캠페인 등을 운영합니다. 캠페인 주제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입니다. 특히 건강 관심도가 다소 낮은 3~40대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일 영상회의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해 행정이 한 발 먼저 관련 기술을 도입·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에 대한 예측은 각자 달라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전과 완전히 달라질 것이란 의견은 일치한다”며 “이는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도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무엇보다 신기술에 기반을 둔 비대면과 언택트 사회현상이 대두될 전망”이라며 “이처럼 급변하는 상황에서 회의, 의사결정, 시민소통 등 행정 전반이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각 실국은 코로나 시대에 적용되는 소통과 의사결정이 사업추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논의하고 좋은 사례를 새롭게 적용, 다른 부서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소통 기회를 늘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게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자임을 명심하고 소관 상임위와 업무자료를 공유하고 미리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감염병의 매개인 모기 방제를 위해 모기매개 밀도가 높은 지역 5곳에 원격 모기 감시 장비인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를 설치했다. 설치된 곳은 천안시민공원, 아름드리공원, 직산삼은공원, 청수공원, 성정동 축구센터다. 디지털 모기 측정기는 모기를 이산화탄소(CO2)로 유인하고 채집해 자동으로 개체수를 계측하고 결과를 시스템에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채집된 모기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수 있다. 측정기를 통해 계측된 모기 수는 연구소로 전송돼 기계가 설치된 지역의 환경별, 지역별, 시간대별로 모기 발생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모기 채집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집중방제를 실시해 모개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예산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모기 측정기가 설치된 장소 5곳 외에 모기 민원 신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측정기를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모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기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보건소 커뮤니티 케어 사업 담당자, 서천읍·마서면·종천면 사례관리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로, 장·단기 목표 점검과 서비스 진행 상황, 보건·복지 문제에 따른 개입 방법, 종결 사유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료, 건강, 주거환경, 영양식·이동지원 서비스 등 가용한 서비스를 공유하고, 매월 사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상가의 83개 업소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한다. 이번 임시휴업에 들어간 업소는 음식점, 수산·유통업체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손님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민간 차원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임시휴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면 또한 홍성의 유일한 섬인 죽도의 관광객 유입을 막고자 8일까지 도선운항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서부면 정상운 남당어촌계장은 “남당리는 타 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커 이번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코로나19가 지역 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남당리 상가들이 힘든 결정을 해주어 코로나19 방역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손해를 감수하고 임시휴업을 결정해주신 남당어촌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부면도 방역에 앞장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기존 31일에서 9월 6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이번 행정명령 연장은 전국적으로 종교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고,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인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 도내 4108개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할 수 있고,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행사·모임, 식사제공 등은 금지된다. 다만 비대면 영상 예배 촬영 및 송출을 위한 인원은 20명 이내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집합을 허용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은 도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각 종교시설이 행정명령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30일에는 교회 3113곳을 전수 점검, 위반 시설 60개소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 중 10개소는 1차 계고장을 받고도 집합예배를 강행하여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하고 50개소는 행정명령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 시설에서 집단담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검사비, 조사비, 치료비, 방역비 등 관련 비용도 손해배상청구(구상권) 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무단이탈하는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고 단호한 법집행을 한다. 지난 8월 6일 대전시의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733명, 지역 접촉자 7명을 포함한 총 726명이었으나, 8월 27일 기준 1727명으로 급증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시‧구‧경찰 합동으로 주1회 불시점검을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주2회 점검으로 확대하며,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법기관에 고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전담공무원 1515명이 건강상태 등을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을 위한 방문 등을 통해 이탈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자치구에서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통합 상황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가격리자의 위치 추적 관리를 하는 등 무단이탈 여부를 상시모니터링 하고 있다. 박월훈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금까지 자가격리 위반 고발 4명, 행정계도 3명, 시설격리조치 1명을 실시한바 있으나, 전국적 감염이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에 강력 대응할 예정인 만큼 자가격리 대상자는 격리 수칙을 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코로나19 2차 재유행 조짐에 따른 비상경제대책 재점검을 주문했다. 김정섭 시장은 31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고, 수도권 지역에는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가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또는 향후 3단계로 격상되게 되면 가장 타격을 받는 곳은 소상공인”이라며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는 별도로 경제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경기부양을 이끌 수 있도록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해 왔다. 공주페이 할인율 지원과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한마음 SOS 장학금 등 비상경제대책 일환으로 4개 분야 33개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시는 이 사업들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한 주는 매우 엄중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중점을 둬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다시 한 번 방역태세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