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22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동신문고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직접 듣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8명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법률 ▲복지 ▲노동 ▲교통 ▲도로 ▲지적 ▲세무 ▲환경 등 12개 분야에 대한 고충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이들은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건은 현장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지속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며“앞으로도 크고 작은 현안에서부터 생활불편사항까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