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연수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서천미래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정코칭으로 우리 아이와 긍정적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보호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긍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가정생활 및 학교적응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HJ교육연구소 감정코칭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 ‘부모의 감정이 자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내용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배움자리를 비롯해 보호자 자조모임, 행복서천 가족사랑 가족캠프 등 장애학생 가정의 지원을 위해 다각적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보호자의 감정코칭 교육이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산초,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9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박노을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장애물이 없는 환경(베리어프리활동), 장애인 에티켓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퀴즈를 통하여 상품을 주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또 온새로미로 미술작가인 김진우 발달장애 강사 선생님이 굿즈제작(작가의 얼굴을 캔버스)을 하여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활동도 체험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발달장애인인 김진우 선생님이 그려주신 굿즈를 보며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기산초는 전교생 중의 27%가 특수학생인 있는 현실에서 이번 체험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신체, 지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