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봄 꽃게잡이가 시작됐다. 어민들이 꽃게 선별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태안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5199537853_d81cec.jpg)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봄 꽃게잡이가 시작됐다.
29일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에서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고 있다.
올해 태안의 봄 꽃게는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다.
![어민들이 바다에서 갓 잡아 신선한 꽃게를 육지로 옮긴다. [사진=태안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519952488_5b1674.jpg)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높아지는 내달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준 채석포항에서 위판 가격은 1kg당 중·대 4만 원, 소 3만6000~80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