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대흥면 내 홀로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27일 면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단열공사, 도배·장판 교체, 붙박이장 제작, 지붕과 비가림 시설 설치 등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공사를 했다.
또한 봉사단원의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전해들은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종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회)는 이불세트와 가스렌지를 전달하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했다.
이경효 봉산단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빛봉사단의 대흥면 집수리는 올해 7번째 봉사이며 다음 봉사는 신암면에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