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이 9월 27일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송곡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과 함께 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최신의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송곡지구는 그동안 지적도면과 토지의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으로 경계분쟁 및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이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모양 정형화 및 맹지해소를 통해 그동안의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토지의 이용과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