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6동(동장 김완겸) 행복키움 공동방문팀은 9월 28일 온양6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9월 정기 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아산시보건소, 아산시청 등 관공서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 온양초등학교, 온양중학교 등 민․관기관의 실무자 13명이 참석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부모의 이혼과 질병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 자살위험가구 등 총 4가구에 대한 연계 및 개입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이 가능한 가구에 대해서는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타 기관 연계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김완겸 동장은 “맞춤형 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많은 새로운 케이스들이 발굴되어 사례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집단지성의 힘과 지혜를 모아보니 막막하던 문제에 대해 새로운 대안이 조금씩 보인다.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동원하여 논의함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