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의원 무료접종은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선을 빚게 될 것을 방지하여 장시간대기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1941년생)은 10월 4일부터 시작, 만 65세 이상(1951년생)은 10월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건강백세의원, 건강성모의원, 김내과의원, 미래가정의학과의원, 수내과의원, 신동환병원, 연세이비인후과의원, 열린푸른연합의원 등 총 22개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 10~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 병·의원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편한 시간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그외 보건소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7일부터 마을별 접종일정에 따라 시작될 예정이며 유료접종비용은 7,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