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도기)은 지난 9월 29일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예방 및 실종발생시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을 수 있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 지문사전등록 현장사업단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지적, 자폐, 정신장애인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등록하고 전국 경찰청으로 자료가 공유되어 어디에서든지 길을 잃어 버렸을 경우 등록된 지문을 통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지문등록 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한 장애인은 개인별로 보호자와 함께 지역별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하면 지문등록이 가능하고, 지적, 자폐, 정신장애인 뿐 아니라 만18세 미만 아동 및 치매노인도 지문등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