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전국체전 대비 감염병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을 연장 실시한다.
하절기 비상방역은 매년 5월 1일에 시작하여 9월 30일 까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는 아산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10.7~10.13)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1~10.27)이 열림에 따라 선수와 응원단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와 응원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체전 종료 시까지 연장 실시한다.
방역은 ▲주요 경기장 주변 ▲공중화장실 등 방역취약지 ▲문화행사가 열리는 온양온천역 ▲은행나무 축제가 열리는 곡교천 주변 ▲고향마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신정호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 등을 대상으로 질병매개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성질환 감염 위험이 높은 곡교천 파크골프장에 이동 기피제함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 사전차단해 건강한 체전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