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관내 농장에서 잘 익은 사과를 따는 체험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교실에서 해볼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촌 교육농장 및 체험농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농장에서 사과 수확을 한후 사과잼 만들기, 사과고추장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사과로 만든 사과와인체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선선한 가을에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농장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하면서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