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소외계층 재능기부 ‘훈훈’ 등 2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소외계층 재능기부 ‘훈훈’
기산면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선노후 교체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홈 프로젝트에 일환으로 앞서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의 취약계층 주택조사를 거쳐 솔바람공동체 정기회의에서 전선노후가 심해 화재우려가 있는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이영희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수년간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전기 수리를 남모르게 실천해왔다.
이번 재능기부를 받은 노 씨는 “집 안에서 전기누전이 일어날까봐 항상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기산솔바람공동체에서 지원해 공사해주니 앞으로 집에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노기래 회장은 “기산면 내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살기 좋고 따뜻한 기산면이 되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읍, 행복더하는 언제나 (돌)봄 사업 성료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와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가 지난 21일 특화사업인 ‘언제나(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9명의 (돌)봄지기들은 400개의 버섯재배키트를 어르신 29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버섯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자 추진됐다.
김유리 회장은 “우리 지역이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가구가 많다”며, “서천노인복지센터와 활발한 소통을 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화사업인 언제나(돌)봄은 (돌)봄지기들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안부확인 및 프로그램 운영, 맞춤 서비스 연계를 통해 우울증 예방과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서면, 취약계층 10가구 아동에 선물 전달
마서면과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산타가 우리 집에 오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22일 관내 저소득 및 다문화 가구 아동 10명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직접 산타분장을 한 마서면 행복나르미가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학용품, 장난감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마서면 행복나르미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등으로 구성돼 마서면의 복지사업 지원과 취약계층 발굴 사업에 힘쓰고 있다.
김용찬 회장은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사업에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에게도 오늘이 행복한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산면지사협, 2022년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종석, 박병문)가 지난 21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2년 특화사업 추진 결과 및 결산 보고, 2023년 특화사업 선정심의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위원님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협의체 사업 및 활동이 잘 마무리 되었다”며, “내년에도 힘과 뜻을 모아 마산면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신포교회, 소외계층 위해 30만 원 기탁
서천군 마서면 신포교회(담임목사 양은효)가 지난 2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에 전달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문산면, 동지맞이 팥죽 나눔
서천군 문산면이 22일 동지를 맞아 동지팥죽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문산면 맞춤형복지팀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팥죽을 전달했으며, 겨울철 한파 대비 안부를 확인하고 주택화재 예방요령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