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 충화면(면장 이정희)에서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공무원,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체납세금 없는 마을만들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11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의 달’을 운영하여 지방세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습체납자에 대해선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장과 협력하여 체납세금 징수에 앞장서 ‘체납세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충화면은 공무원 10명과 이장단 22명으로 합동징수팀을 구성하고 마을별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희 면장은 “경기 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장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