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서 관광객의 안전문화 의식 확립을 위한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활 속에서 알아야 할 안전상식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축제를 즐기면서 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소·소·심 소방안전체험장과 이동안전체험차량 두가지 체험장을 운영한다.
소·소·심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실제 소화기 사용방법이 같은 교육용 연기소화기를 이용하여 소화기 사용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는 지난달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지진 발생 시 대처 및 피난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화재로 인한 농연 미로탈출 체험을 통해 유도등을 이용한 올바른 피난방법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