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창재)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0일 면에 따르면 해외 봉사활동은 봉산면 협의회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자들은 봉산면 화전2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고향인 필리핀 클라크 지역을 방문해 식수난 해소를 위한 우물을 파고 관정을 개발했으며 의약품, 의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소요된 비용은 봉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이장단협의회, 예산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항공료 등 제반 경비는 각자가 부담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임창재 협의회장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외 다각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참여와 실천을 통해 새마을협의회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