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에서는 8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티투어와 연계해 ‘졸업! 추억만들기’ 문화체험을 서울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초등학교 졸업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도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발달을 도모하고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국제가이드의 전문 해설과 함께 광화문,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경복궁, 남산타워 등의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도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져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 서산시의 미래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산시 드림스타트는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보육 등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