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최고품질 서산쌀의 안정생산을 위해 적기수확 및 수확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산지역의 주 재배품종인 중만생종의 수확적기는 10월 중·하순경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육안으로 볼 때 한 이삭의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벼 수확 시 손실방지를 위해 콤바인의 적정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수확한 벼를 높은 온도에서 말릴 경우 품질이 나빠지므로 종자용은 40℃, 일반용은 45~50℃ 이하의 온도에서 말려 수분함량이 14~15%가 되게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건조 등 수확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