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오는 18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서산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씨를 초청해 ‘엄홍길 대장의 약속과 희망’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많은 숱한 고비를 넘기며 인간 한계에 도전했던 엄홍길씨는 경험담을 토대로 꿈과 희망 및 도전에 대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엄홍길씨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의 8,000m 고봉 16좌를 오른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며 현재 ‘엄홍길 휴먼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휴먼원정대를 꾸려 에베레스트에 올렸던 일화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저서로는 ‘8,000m의 희망과 고독’ 외 다수가 있다.
서산 시민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