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서산한우대학 수료식’ 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산 한우대학은 축산업 여건변화에 능동적 대응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우개량사업소 및 농협 축산연구소와 대학교수 등 국내 최고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초빙해 농가의 실질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 기술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지역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반 53명, 심화반 26명 등 총 79명의 축산농가들이 수료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김준환(인지면)씨가 성실한 학업태도 등으로 시장상을 받는 등 우수 교육생 9명이 상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농가들의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개발이 중요하다.” 며 “서산시도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축산교육과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