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홍보도우미를 위촉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연 홍보도우미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도우미를 공공장소에 배치해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우미들은 흡연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버스정류장, 공원, 공공기관 주변 등을 돌아다니며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한 홍보, 금연구역과 공중장소의 흡연행위 계도 및 홍보, 간접흡연으로부터의 피해 예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해 금연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 홍보 도우미 운영 외에도 방문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클리닉 등의 금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홍보도우미 운영으로 흡연의 위험성 및 예방 등에 대해 홍보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