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은 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이경진 공주대학교 교수) 제3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지난 18일 오감오촌커뮤니센터(오가면 오촌리)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대학은 마을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마을리더 양성 및 지역 리더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마을리더 및 마을대학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3기 마을대학은 지난달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주간 총 6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민참여의 마을 만들기 총론 교육 및 마을만들기 활동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마을협의회팀, 문화복지팀, 6차산업팀, 청년활동가팀, 귀농귀촌팀 등과 같은 각 분야별 팀을 구성해 마을공동체 육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 등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을 했다.
군은 행복마을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 및 마을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에 나서는 한편 마을대학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정보화DB구축, 행복마을지원센터 법인 설립, 행복마을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행복마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대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마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