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위령제가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지회장 송낙문)는 지난 31일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 인근 자유수호 위령탑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 희생자 유가족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군민들의 애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