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가양도서관에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도서관 2층 영어자료실에서 ‘조승연처럼 7개 국어 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의 저자인 이정숙 前 아나운서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양도서관에 따르면 “아나운서 엄마가 전하는 언어교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개성 강한 두 아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낸 비법과 외국어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언어 멘토링 등 다양한 육아 경험을 토대로 유익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숙 저자는 KBS 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로 국내 제1호 스피치 컨설턴트 및 대화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언어 천재’로 유명한 방송인 겸 작가인 조승연 씨의 모친으로 주목받으며, 일부 언론으로부터 ‘양육의 신’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녀의 언어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선호 평생학습과장은 “외국어 교육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