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서천화력 환경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환경협의체 위원 위촉식은 신서천화력 환경피해관련 여론수렴 및 건의와 분쟁해결을 위해 서천군수와 한국중부발전 사장간에 건설이행협약(2012.10.24), 세부이행협약(2016.4.4)에 규정하고 있는 신서천환경 협의체 위원 17명을 위촉했다.
위원의 구성은 신서천화력 주변 4개 마을이장, 서천군의회 의원, 서천군사회단체, 신서천화력 관계자와 추천 주민,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위촉하여 환경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으로 환경협의체는 신서천화력 건립에 따른 지역주민 등과 합리적 소통경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환경서비스 제공 및 환경피해 민원사항에 대한 분쟁 중재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2016년 11월 8일부터 2년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신서천화력과의 원만한 협력을 통해 서천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