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정부 3.0 시대에 맞춰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혼인ㆍ전입신고 민원 218건을 포함한 4,838건에 대한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로 그간 수차례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혼인신고 후 별도의 동 주민센터 방문 없이 동시에 전입신고 가 가능하며, 한 장의 통합 신청서 작성만으로 양육수당, 출산장려 지원, 출산준비교실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자동차·토지·지방세·국세·금융거래·국민연금 정보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가족관계 등록 신고 처리 및 결과 등도 문자로 통지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교부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등 수요자를 고려한 간소화된 행정처리로 큰 호응을 얻으며,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는 물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심상간 민원봉사과장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로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