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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대전 중구 태평2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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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태평2동주민센터(동장 김진태)는 9일 가장교 둔치에서 안전사각지대 없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6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6년 대전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후, 7개월간에 걸쳐 사업을 종료하고 맞이한 준공식에는 추진위원을 비롯해 박용갑 청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준공을 축하했다. 

태평2동 안심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서중호)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연인원 1,8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벽화 163개소, 담장도색 232개소(4,805㎡), 대형화분 50개 설치 등 어둡고 칙칙한 골목을 환하게 변신시켰다.

동 자생단체와 기관 및 주민들은 사업이 추진되면서 동네가 밝아지는 모습에 큰 호응을 보이며 후원금과 물품 등을 잇따라 후원함으로써 기존 사업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사업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중호 위원장은 “지역의 많은 주민과 기관단체에서 힘을 보태 더욱 의미있는 사업으로 진행됐다”며 “태평2동이 밝은 환경 속에 안심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주민이 주관이 되어 스스로 지역의 환경을 변화시키려는 뜻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더욱 안심하며 살기좋은 태평2동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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