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0일 법1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술잔-down, 건강-up, 행복-up’이라는 주제로 ‘범천골 건강마을 공동체 연합건강캠페인’을 벌였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구보건소를 비롯한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민조직인 희망범천위원들과 함께 주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구강검진, 불소도포, 이동결핵검진을 비롯하여 금연, 절주, 치매예방, 생명사랑, 속풀이 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오성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주로 인한 질병 검진 및 올바른 건강 상식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천골 건강마을 공동체’는 법1동 주공아파트 내 건전음주문화정착을 위해 협의체로 구성된 7개 기관(대덕구보건소, 법1동주민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중리종합사회복지관, 회덕파출소, 대전법3관리사무소)과 희망범천위원이 힘을 모아 건전음주 실천 운동, 생명사랑운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알코올 및 기타중독 관련 문의는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2-635-8275)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