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이달말까지 시설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아동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해 45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및 아동양육시설 등 45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및 서면점검을 통해 6개 분야 22개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시설운영관리를 비롯해 종사자 관리 및 복지분야, 아동 출석확인 등 아동관리, 시설운영 및 회계관리 상태 등으로 서류와 현장중심으로 점검한다.
또한 법정종사자의 4대 보험 납입여부, 아동 출결상황 및 신고정원 대비 이용아동 관리현황, 시설장 상근의무 위반여부 등에 대한 중점점검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며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정하게 시설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