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자양동 우송예술회관에서 동구고운매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樂 합창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에서 고운매합창단은 가곡, 추억의 가요, 팝송 등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힐링음악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한국합창의 樂’과 ‘즐겁고 흥겨운 樂’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 ▲한국합창 ▲민요합창 ▲메조소프라노 김태희 독창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합창 등 유오종의 지휘와 진미란의 피아노 반주 아래 주옥같은 노래들로 멋진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대금 연주자 박찬모의 ‘다향’, ‘인연’ 연주와 일렉톤 김수희의 행성 모음곡 중 ‘목성‘ 공연 등 맑고 힘찬 대금 음색과 현란한 일렉톤 연주로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것이다.
박용재 부구청장은 “제19회 고운매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인 만큼 많이 찾아오셔서 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건조한 일상에 생기를 더하고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공보과(☎251-42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