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이사장 장종태)은 1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나눔색소폰 동호회(회장 민태희)로부터 장학기금 616천원을 전달받았다.
올 한 해 동안 나눔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가장교에서 색소폰 공연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장종태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다.”라며, “열악한 환경에도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발굴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어, 2014년과 2015년 각각 1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지원, 예체능 재능 학생 발굴 육성,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 지원, 국내·외 연수 및 교류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