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1리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상오 서북구청장을 비롯한, 시노인회 유홍준 회장, 직산읍분회 이용호 회장, 지역주민,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기념품전달, 테이프커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30년전에 지어진 경로당이 노후하고 협소해 도비지원금 1억원과 시비 2억3천만원 등 총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초에 건축을 시작하여 7월 건축 및 준공을 마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100여㎡의 면적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한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던 마을 어르신들이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에서 보다 나은 쉼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