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17일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치원소방서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삼성전기(주), 쌍용 C&B, 한국콜마(주), 홈플러스(조치원점), ㈜ 미래엔 등 대규모 사업장 29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식 회의를 진행했다.
안전관리 수범사례 발표에 이어 안전관리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규빈 민원실장은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대형화재 취약대상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자율안전관리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공장시설은 연면적 15,000㎡ 이상▲병원시설은 5층 이상 병실 100개 이상▲위험물시설은 지정수량 3,000배 이상 저장·취급하는 사업장▲기타 소방서장이 지정하는 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