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4일 구청 공연장에서 2016년 평생학습 교육아카데미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꿈&열정 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음껏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각자의 꿈을 더욱 또렷이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대전 대표 댄스팀 대댄보크루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댄스공연으로 포문을 열게 된다.
이어 ‘돌아다니는 학교’의 김혜림 강사의 ‘도전으로 나만의 길 걷기’ 주제 특강으로 참석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한 뼘 더 키우게 될 전망이다.
다음으로는 KAIST 밴드 동아리가 팝에서 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보컬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구는 특히 이번 콘서트가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는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을 비롯해 구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야심차게 기획하고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