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이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관내업체 우선계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업체와의 계약실적이 2014년부터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대전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입찰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제한을 강화하는 등 관내업체 우선계약 방침을 수립하여 적극 펼쳐왔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공단에서 입찰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총 368건 중 289건을 지역 업체와 계약하여 평균 78%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지역 업체와의 계약실적은 2014년 87건(65억 원), 2015년 95건(81억 원)으로 금년에는 총 131건의 계약 중 107건(91억 원)을 지역 업체와 계약하여 82%로 계약률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단은 지역의 다수기업에 공평한 계약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천만 원까지 가능한 수의계약 범위를 7백만 원으로 낮춰 공개경쟁을 확대하는 등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많은 시책을 추진하였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제품을 최우선 구매하고 하도급 시 관내업체 이용을 적극 유도하는 등 대전 시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