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가 충청남도가 주최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청남도가 개최한 ‘2016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천안시와 천안NGO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이 우수상을,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안심마을 ‘행복마루 원성1동’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민관협치 우수 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 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충남도청과 15개 시·군에서 제출한 45개의 민관협치 사례 중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거친 10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천안시는 그 중 2개의 사업이 우수와 장려를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천안NGO센터, 원성1동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협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관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더욱 확산하여 천안이 진정한 시민 중심의 자치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