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6년도 공모사업비로 59건, 총 사업비 938억원(국도비 5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8일 개최된 '2016년 공모사업 추진실적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비 실적은 지난해 259억원보다 67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민선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53억원), 2017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120억원), 2016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18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183억원), 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99억원), 생활폐기물소각시설 폐열 활용 전기생산터빈 설치사업(16억원) 등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의 군정비전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확보하고 선정된 사업은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추진실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 및 부서 간 헙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추진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