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지난 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재무회계 투명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시설의 예산집행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굿하트 김성국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재무회계규칙의 변경된 주요내용과 예산편성 및 보조금 관리, 각종 회계서류 관리 등에 대한 회계실무 이론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는 잘못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종사자는 “재무회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예산 및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시설의 재무회계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서천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재무회계 처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