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팍타크로 전국대회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서천군에서 개최된다.
서천군은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이쾌규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김경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팍타크로 전국대회의 3년간 서천군 개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전국단위의 세팍타크로대회 유치를 통해 수백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서천군에 머물면서 숙박 및 외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에서 전국단위 세팍타크로대회를 3년간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서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천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전국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9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는 학생부 및 실업부 선수단 7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