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가 나트륨·당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를 방문해 ‘덜 짜게 덜 달게’ 먹기 인식확산 및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등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7일부터 우일수산(주), 쿠퍼스탠다드(주), 정우물산(주) 등 3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염도계를 배부하고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로 국, 음식 염도를 매일 측정하는 급식실 적정 염도관리 및 이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연사업과 연계해 한솔제지외 4개 산업체에 이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한 저감화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이동 홍보관은 나트륨·당류를 줄일 수 있는 관련 자료와 함께 영양 상담 진행과 소변염분 테스트 실시를 통해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인데 나트륨·당류 줄이기 사업을 통하여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며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