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3월 29일 서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모범 선행 활동을 펼친 유인서(여·5학년) 학생에게 선행 활동에 대한 칭찬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유인서 학생은 지난 3월 26일 서천읍내 한 아파트 노상에서 신분증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주워 곧바로 서림지구대에 가져다주었고, 덕분에 지구대는 바로 주인을 찾아 돌려줄 수 있었다.
박재철 서림지구대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와 같은 어린 학생의 행동은 우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이라며 학생을 격려했고 학생의 선행활동 의미로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분실물 및 습득물이 있을 경우 경찰청 유실물 종합 안내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지구대나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주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