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7일 기관단체협의회, 농어촌공사서천지사, 주민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동저수지 인근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깨끗한 서천, 아름다운 한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해 청정한 농업용수 확보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축동저수지는 낚시터로 유명한 곳으로 낚시꾼, 탐방객 등에 의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저수지의 수질 및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축동저수지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보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