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서천초 또래조정 봉사동아리 학생 32명이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또래조정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나의 주먹, 나의 장난, 친구에겐 학교폭력’, ‘때린 만큼 아픈 마음, 도운 만큼 행복 가득’, ‘학교폭력 없는 학교 우리 모두 행복한 학교’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서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친구들을 보며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친구와 서로 돕고 힘들어하는 친구는 없는지 먼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