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기후변화교육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고 올바른 대응방법을 찾아보고자 ‘생태환경자원’, ‘환경과 건강’, ‘기후변화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제1탄 ‘내고장 내가 알린다’를 주제로 4주에 걸쳐 서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산모시, 마량리 동백꽃 열매, 도토리를 활용하여 내 고장 서천을 알리기 위한 소품제작 활동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있는 지역의 자원에 대한 생태적 이해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들은 체험을 통해 생태적 지식과 더불어 생태자원에 대한 활용가치를 인식할 수 있었다는 점과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2탄으로 오는 7월 매주 목요일 4주간에 걸쳐 ‘가족건강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석유화학 성분의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천연비누 만들기’, 모기향이나 에어로졸 살충제를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모기 기피제 만들기’, 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GMO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로컬푸드 건강식 만들기’ 등으로 진행 된다
이명란 환경정책팀장은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신청 및 교육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나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