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이 군 재정에 대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예산 편성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운영한 ‘찾아가는 예산학교’가 14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의 재정현황과 예산 편성 과정, 주민참여예산제도 안내 및 공모방법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운영 시 2018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오는 7월 말까지 군민 누구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생동감 있는 제안을 공모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등 운영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군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야 비로소 참된 의미의 주민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며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 이달 말까지 설문조사 및 제안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