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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랑훈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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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2017 화랑훈련을 지난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랑훈련은 최근 5차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등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민・관・군・경의 작전수행 능력 함양 및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안전상황실에 서천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해 작전 및 사건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박여종 부군수는 “관내 군, 경찰, 소방뿐만 아니라 한전, KT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군부대, 신서천화력발전소, 기차역 등 주요시설에 대한 상황발생 대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매일 2회의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실제 북도발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확립이 목적”이라며 “통합방위지원본부 근무자 및 전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는 업무수행과 상황대응에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시작된 화랑훈련은 충청남도지사의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후, 서천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9개반 총138명(24시간 근무교대)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본부장 부군수) 설치 및 화랑훈련 지원을 결정했다.

작전수행과 사태대응 훈련은 20일 17시까지 지속되며 21일 11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훈련 기간 중 도출된 사안들에 대한 사후 강평보고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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