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면장 이명근)은 지난 19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60가정에 김치, 소면, 간장 등 건강한 여름 반찬을 배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마실가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의 반찬 재료 후원으로 마산면자원봉사거점센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산사랑후원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독거노인, 장애인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준비한 여름반찬인 물김치, 겉절이, 소면, 간장은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산사랑후원회, 25개 마을 이장, 부녀회 등 50여명이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으며 폭염대비 안부를 확인했다.
필당마을에서 91세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는 권모 어르신은 “입맛이 없는 어머니 건강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반찬을 전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경자 민간위원장은 “식생활이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반찬을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산면 복지사각지대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